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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ORM

리폼

익숙한 모양, 곁에 두는 감각 "가장 자주 쥐었던 형태가, 가장 빨리 버려지는 것들이었다" 익숙한 모양을 곁에 두는 감각 - RE:FORM 종이컵의 곡선, 일회용기의 주름, 달걀판의 굴곡. 수많은 손과 쓰임을 거치며 가장 정직한 형태가 된 것들. RE:FORM은 그 익숙한 모양을 도자기로 다시 빚는다. 쓰고 버리던 것을, 오래 곁에 두는 것으로. 손에 익은 형태는 그대로, 닿는 감각과 머무는 시간만 다르게. 매일의 식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형태를, 다시 바라보게 하는 일. 그것이 RE:FORM이 형태를 다루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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